-제1572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72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4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회의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55세 이상 폐암 건강검진을 실시중인 가운데 정읍에서는 폐암 건강검진을 받을 곳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전북지역 폐암 건강검진 가능 의료기관은 현재 전북대와 원광대,예수병원 등 3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인이 정읍 대표 종합병원인 정읍아산병원측에 왜 폐암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느냐고는 질문에 대해 병원측은 보험공단측이 이를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에 대해서도 확인키로 했다.   
본보는 얼마전 정읍아산병원에 부인과 부재로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보도하고 개선을 촉구했으며, 이후 정읍아산병원 측은 해당 과장을 발령했다.
‘6월 지방선거 동향’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점검해볼 계획이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공천 탈락 후보들의 거센 반발과 민주당 공천자들의 ‘원팀’ 기자회견 등에 대해 점검해 본다.
특히, 시장 경선에 참여했지만 사전심사에서 배제된 김민영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6월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탈당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기준에 대한 객관성과 일관성 부족,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론을 주장하며 “(공천)결정이 달라지기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변화는 있어야 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의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본보는 민주당 후보들 중 시장 및 도·시의원 탈당후 무소속 출마 후보등, 최종 후보군을 정리해볼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만 진행했던 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 대해 점검한다. 올 기념제는 순환버스까지 운행하며 제55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열렸다.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총 사업비는 2억8천만원을 투자했으며, 공식제례와 기념식,기념공연,사생대회와 무형문화재 발표회,창작판소리,농악경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편집위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열리지 못했는데 이제 야외 행사가 가능해졌다”면서 “동학기념제 행사 기간동안 시내에서는 기념제에 대한 체감이 없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제안서 평가 결과를 확인한다.
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평가위원 7명이 결과를 종합해 5월 20일 정읍시와 계약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금 농촌에서는’ 마을과 지역에 악영향 주는 농촌 및 도심 빈집 정비 계획을 확인한다.
 정읍시는 소유자에게 철거 또는 개축 등 행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미 이행시 직권으로 철거를 추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방치된 도심 및 농촌빈집이 여러가지 악영향을 끼치지만 사유재산이라 이를 강제로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어떻게 정읍시가 직권으로 철거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는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밖에 소성 변전소 신축공사 현장 민원 사유와 단풍나무심기 범시민 추진운동본부 역할론과 시민 참여를 높여가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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