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3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73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1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6월 지방선거 동향’에서는 정읍시장 및 도·시의원 후보들의 등록 현황과 격전이 예상되는 정읍시장 후보들의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본보는 ‘정읍시장 후보(이학수, 김민영, 이상옥)들에게 묻는다’를 통해 각 후보별 공통질문과 후보별 개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게재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각 분야별 형평성을 갖춘 질문으로 독자들이 후보를 평가하는 잣대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시가 민간의 영역까지 침범해 추진중인 공공여가캠핑장와 숙박 관련 시설 갖춘 시책 추진은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또 “많은 보조사업이 진행 내용과 예산 사용 실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계획과  내용 전체를 정읍시 홈페이지에 분야별로 공개해야 한다”면서 “일괄적으로 올려놓으면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지원사업을 해당 부서별로 올리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본격 선거전에 들어설 경우 상대를 비난하고 잘못만을 지적하는 ‘네거티브 선거전’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자신의 정책을 바탕으로 선거에 나서도록 언론에서 유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국립공원구역 해제 이후 구 내장산관광호텔 신축 문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관련 제안서 평가 결과와 내용을 확인 보도한다.
편집위원들은 당초 국립공원구역 해제시 구 내장산관광호텔 신축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보다 신속한 진행을 촉구할 필요가 있다며, 미추진시 어떤 대책이 있는지도 확인해 볼 일이라고 했다.
5월 11일 개원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사업비 324억) 현장을 확인하고, 문제부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주최 주관으로 열린 동학농민혁명기념일 기념 행사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지금 농촌에서는’ 마을과 지역에 악영향 주는 농촌 및 도심 빈집 정비 계획을 확인 보도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빈집정비법 개정에 따라 해당 소유자에게 철거 또는 개축 등 행정조치 이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권으로 철거를 추진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다.
빈집과 관련한 민원신고시 행정지도와 건축위 심의,조치명령 이후 직권철거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순이다.
‘보도 그 후’에서는 얼마전 정식으로 법인 등록후 출범한 제1시장 상인회(회장 안영만)에 대해 점검하고, 샘고을시장 내 2개 상인회가 구성된 배경과 향후 우려되는 사항과 문제점, 발전 방안 등을 점검해보기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 캠페인’에서는 달라진 교통법규를 통해 우회전 차량이 보행자 안전을 위한 통행방법을 제대로 지키는지 여부와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을 바꾸는 차량이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점을 고발한다.
특히, 킥보드 한대에 3명까지 타고 위험하게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단속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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