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위한 정당한 공천이다”↔“1위 후보 배제, 무원칙 공천”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19일)을 이틀 앞두고 정읍시장 선거가 민주당 대 무소속 후보의 초박빙 접전 양상이다.
전북도민일보를 비롯해 전주MBC, JTV 전주방송, 전라일보 등이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정읍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응답률 13.3%)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무선 100% 가상번호(구조화된 설문지 통한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학수 후보의 지지율은 45.6%로 무소속 김민영 후보의 45.4% 보다 불과 0.2%포인트 높았다.이어 이상옥(정책학 박사) 후보가 4.2%, 잘 모름 3.3%, 없음 1.5%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 이학수, 무소속 김민영 후보 누구도 6·1 지선에서 최종 승자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연령별로 보면 이학수 후보는 18~29세 39.4%, 30대 48.8%, 40대 43.5%, 50대 47.5%, 60대 이상 46.6%로 나타났다.
김민영 후보는 만18~29세 연령대에서 50.4%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30대 39.9%, 40대 44.7%, 50대 45.4%, 60대 이상 45.3%다.
이상옥 후보는 만18~29세 2.2%, 30대 3.7%, 40대 2.2%, 50대 5.0%, 60대 이상 5.2%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45.5%가 김민영 후보를, 45.2%가 이학수 후보를 지지했다. 6.2%는 이상옥 후보를 지지했다.
여성은 46.0%가 이학수 후보를 지지했으며, 45.3%는 김민영 후보를, 2.2%는 이상옥 후보를 지지했다.
이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13.3%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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