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한 위생 전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영업주가 원하는 등급에 따라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하면 점수에 따라 3단계(매우 우수, 우수, 좋음)로 위생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으며 2019년 제과점과 휴게음식점을 추가했다.
관련해 시는 지난 17일 일반음식점 7개소(브런치하우스, 신가네정읍국밥, 정읍녹두장국 상행휴게소 분식점 등 3개, 담다(포차어게인), 순정축협한우명품관)와 휴게음식점 1개소(요고모고)를 대상으로 위생 등급제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후 현장에서 위생등급 평가항목에 대해 1:1 컨설팅을 지원,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진단과 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생 등급제 신청과 지정률을 높이고, 지역 내 음식점 영업주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외식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반면, 음식점에 대한 안전 체감도가 낮아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자료제공 보건위생과 담당 김영아/정리옮김 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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