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4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74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8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6월 지방선거 동향’에서는 선거 개시일 전 이학수-김민영 정읍시장 후보가 초박빙 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네거티브 선거전이 극렬할 것이 우려됐다.
편집위원들은 지방선거가 정책선거로 진행돼야 하는데 박빙으로 대결할 경우 정책은 사라지고 상대방에 대한 흑색선전과 비난, 허위사실 유포 등이 확산할 것을 우려했다.
특히, 정읍산림조합이 지난 18일(수)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분식회계와 배임 관련해 수사의뢰 를 의결함에 따라 향후 선거정국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고 관심이다.
편집위원들은 이와 함께 정읍시장 후보들의 주요 공약사항을 점검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본보는 선거 쟁점사항과 각 후보들에게 제기되는 문제와 사안 취재후 보도하기로 했다.
‘지금 정읍은’애서는 지역균형발전 대국민 전북권 보고회에 제출된 정읍시 발전 사업은 무엇인지 점검키로 했다.
지난 5월 4일 전북도청 주관으로 열린 지역균형발전 대국민 전북권 보고회에는 정읍시에서 미래첨단산업과가 관련 사업을 발굴해 보고했다.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검토중인 정읍시 관련 산업을 확인 보도할 계획이다.
‘민원 현장’에서는 선거철을 맞아 관리감독이 느슨해진 시내 주요 공사현장에 대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확인하고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도로변 공사의 경우 업자 편의주의식 공사가 진행되면서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도로를 굴착하기 위해서는 관련부서가 협의회를 열고 진행하는데 왜 그렇게 잦은 굴착이 이뤄지는지 시민들은 의아심을 갖는다며,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도 필요하다고 했다.
시민들은 “요즘 선거철을 맞아 시민의 불편을 감안하지 않고 공사가 진행되는 곳이 많은 것은 관리감독 소홀”이라며, 정읍시 관계부서 측의 보다 적극직인 관리 감독 필요성을 제기했다.
‘화제의 인물/ 우리도 있다’에서는 시의원 다선거구 국민의힘 심덕보 후보와 비례대표 류명선 후보의 출마 의지를 점검하고 확인하기로 했다.
이들은 “일당독주 안된다.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돼 농촌·축산시책 개선에 일조하겠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4월 22일 정식으로 법인 등록한 ‘제1시장 상인회’에 대해 출범 배경과 양측의 입장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일단 샘고을시장상인회로 통합한 상황에서 뜻이 안맞는다고 분할하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문제가 있다면 차기 선거에서 회장을 바꾸는 것이 타당했을 것”이라고 했다.
‘억울합니다/ 민원’에서는 육상골재 채취업과 산림골재 채취업에 대해 적법한 허가 요건을 이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읍시의 불허 처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회사측과 환경오염으로 살기 어렵다는 옹동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확인한다.
편집위원들은 정읍시의 불허로 업체가 피해를 입었다해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경우 수년이 걸리는데다, 법원이 업체의 피해를 인정하는 수준이 많지 않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 장기주차 방치 고발 그 후와 불법 노상점유 및 개구리 주차장 미활용 실태 사진 고발(연지 충정로, 샘고을시장) 등을 지속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초산로 양방향 주차제는 진행되는데 당초 약속한 30분 주차제는 이행되지 않는 것 같다며, 단속하지 않으니 인근 상가와 이용 차량들이 무분별하게 도로의 통행을 방해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부영아파트 앞 도로 방지턱이 5-6개월 넘게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지만 개선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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