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향해 ‘빛과 소금’처럼 언론 역할 다할 것” 다짐 

“정읍신문이 지난 32년을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은 독자와 시민들의 응원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지난 23일(월) 오후 6시 30분 아크로웨딩타원에서 열린 정읍신문 창간 32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김태룡 대표회장은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정읍신문이 능력이 탁월해서 32년을 이어온 것이 아니고 시민 모두가 응원해주시고 독자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33년을 향해 지역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다히기 위해 충실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정읍신문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독자확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신문은 우리 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언론이다. 이들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지만 너무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조화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유 시장은 “시장 임기 4년을 마무리하면서 지켜본 정읍신문이 정읍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후원자와 독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정읍에서 중심 언론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수봉 정읍교육장도 축사에서 본보의 사시(진실, 공정, 평화)와 ‘정론직필’을 언급하며 “인터넷 언론은 단편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반면 종이신문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면서 “정읍신문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언론으로 계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강광 정읍시체육회장도 축사에서 “32년간 정읍신문이 발전해온 것은 독자와 후원가족들의 관심과 지원 덕”이라며 “여기에 참석한 분들부터 독자확충에 모두가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강 회장은 이와 함께 단풍나무 추진운동본부 결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유진섭 시장과 정읍시도 단풍나무심기 시민운동에 함께 해달라고 요청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본보 펜클럽 한승희 회장과 편집위원회 조병훈 위원장,독자위원회 임청규 위원장, 후원단체 회장단협의회 한영호 회장의 축사 인사가 있었다.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참석 인사들이 축하케익 절단과 기념촬영에 이어 기념 만찬으로 후원의 밤 행사를 맺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김수봉 정읍교육장,강광 정읍시체육회장,재경정읍시민회 왕기성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이학수, 무소속 김민영,무소속 이상옥 후보,도의원 2선거구 염영선 후보, 재경정읍중총동창회 김용철 전회장, 이건석 민주당 사무국장, 박창수 정읍신문 고문, 김인권 (주)호남스틸 회장, 김영수 정읍문화원장, 하철 정읍시 행정동우회장, 유영준 참좋은 사랑나눔봉사단, 유종혁 대한노인회 사무국장, 이석문 (사)샘고을집강소 이사장, 유태영 정읍시 기획예산실장,이사규 지역경제과장, 김석주 정읍새마을금고 이사장, 유백열 정읍농협 상임이사, 김재기 황토현농협장, 이도형 내장상동 시의원, 황혜숙 시의원, 신경숙 단풍나무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6.1지방선거 출마자들, 펜클럽과 편집위원,독자위원을 비롯한 본보 후원 5개단체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