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박용진 등 정치인과 연예인 방문 지지세 확산 주력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입지자 11명이 정읍시장선거에 출마한 이학수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을 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25일(수)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 측에 따르면, 이들 11명은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지지하면서 그 가치를 정읍 정치를 통해 구현해 보고자 했지만 아쉽게도 선택받지 못했다”면서, 지지자들에 대한 위로와 죄송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많은 아픔도 있었지만, 그동안 몸담아 왔던 민주당이 제대로 서야 한다는 선당후사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고자 한다”며, “정읍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며, 민주당원으로서 이학수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공개지지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 “지지자 여러분들께서도 저희들의 선당후사 자세를 이해해 주시고, 저희와 함께 이학수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선언 소식을 접한 이학수 후보는 “오랜기간 당내에서 함께 했던 동지들의 지지선언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지방선거 승리를 이뤄내자”고 화답했다.
지난 25일에는 JCI 정읍청년회의소 회원들이, 20일에는 정읍시법인택시협의회와 개인택시조합, 내장산콜택시에 종사하는 더불어민주당원들이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약속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문인협회 정읍지부, 정읍문학, 정읍수필문학 동인들과 지역내 시인, 시의원,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정읍문학관건립 민간추진위원회가 정읍문학관 건립을 공약한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으며, 이에 앞서 정읍시 청년단체 소속 20여 명과 노무현 대통령 정신계승연대 산악회·정읍시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일행도 이 후보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었다.
한편 이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유명인들과 중앙정치인들이 잇달아 정읍을 찾아 이학수 시장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후보는 또 “김민영 후보가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이하 영농조합법인)이 추진한 태양광 사업에서 이학수 후보의 불법이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17년 4월 당시 조합장과 이사로부터 ‘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 대상 태양광 발전 임대사업’에 대해 동참 권유를 받고 (조합원으로서)참여하여 정상적인 절차로 허가를 받았는데 이후 변경된 사정으로 허가권을 전북도청을 퇴직한 H과장에게 양도, 양수를 진행하였고, H과장이 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인수 과정을 진행하던 중 2020년 현 진모 조합장으로부터 ‘조합으로 사업권을 넘기라’는 요구에 그간의 진행비 5천만원을 받고 넘긴 것이 태양광 사업의 전부다”고 설명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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