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보도 그 후

샘고을시장 공영주차장 방치차량 지속 점검도

본보는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 캠페인의 하나로 시내 주요도로변 불법 주정차 실태와 공영주차장 관리문제, 도로변 교통시설 관리실태를 고발해 왔다.
카메라 고발 등을 통해 보도한 현장을 다시 점검하고 개선 여부를 따져보는 일도 지속하고 있다.

▷정읍시내 중앙로와 작은말고개를 연결하는 서부산업도로가 ‘달하다리’ 개통을 통해 완성됐다.
이 구간은 정읍시내에서 가장 넓은 도로이며 대표적인 도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넓은 도로지만 갓길이나 인도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 비용을 지불하고 납부하고 버려야 하는 대형 침대 쓰레기 등이 방치돼 있다.(사진) 

 

 

 

 

▷또한 정읍시내 대표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양자강’ 앞 도로변 시선유도봉은 시설의 목적을 의심케 할 정도로 훼손돼 있다.
도로변에 굳이 시선유도봉을 세워야 하느냐는 지적속에 설치됐지만 설치후 관리되지 않는데다 노상주차를 위한 차들이 시설을 훼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밖에 4차로 이상에 설치된 간이중앙분리봉에 따른 폐해도 날로 늘고 있다.
정읍시와 경찰은 사고를 줄인다는 명분으로 세우고 있지만 시설물이 조잡하고 쉽게 파손됨에 따라 사실상 환경훼손과 지역간 단절만 키운다는 지적이 높다.

▷샘고을시장 건물형 공영주차장 내 장기주차차량은 비교적 정리된 상태였지만 아직도 주차장내 먼지가 가득 쌓인 사륜차와 방치차량에 계고장이 붙여진 채 방치돼 있다.
본보는 이와 함께 샘고을시장 주변 초산로에 대한 30분 주차제 정착을 위한 무질서 유발 차량에 대한 지도와 단속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