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지금(2)

 

전주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장수군 선정, 1년간 총 2억원 지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6월 9일 2022년‘예비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전주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장수군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비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특색에 맞는 청년마을을 발굴하여 청년의 지역 탐색·정착, 지역과의 교류·관계·협력 등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22년 총 사업비는 2억원으로 도비 1억원과, 시군비 1억원으로 1개소당 4천만원씩 지원된다.

선정된 청년단체는 청년이 주도하여 지역주민,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예비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번 사업에는 15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0개 팀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5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5개 청년단체는 지난 9일(목) ’21년 행안부 청년마을에 선정된 완주 다음타운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였다.
올해 선정된 시군의 「예비청년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세부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주시의 ‘문화통신사협동조합’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시간은행 조성, 시간마을 특화 계획 등 청년과 주민이 상생하는 마을순환 경제시스템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였다.
정읍시의 ‘청정지대’는 라이브커머스, 공동체 함양교육 등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반 마련 및 지역활력 제고를 도모하고, 남원시의 ‘쓰임 사회적 협동조합’은 목공예 업사이클링과 남원 문화탐방, 바자회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청년과 지역주민이 뜻을 같이하게 된다.
김제시의 ‘농촌을 보고 배우다’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민간마켓 단체가 참여하는 연합 플리마켓 등 청년들의 소득창출 구조를 창출하고 지역교류 활동에 나서게 되며, 장수군의 ‘장수청년산사공’은 청년샘스쿨, 청년사장님, 빈집 청년 임시 주거공간 임대 등 청년 자립을 위한 기반조성과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자료제공 전북도청 청년활동지원팀장 윤기조/옮김 김만종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