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지금(1)
전라북도는 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1만 4천550ha 산림에 다양한 공익적 수요에 맞춘   기능별 숲가꾸기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숲의 연령과 생육상태 및 기능에 따라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 산불예방숲가꾸기, 미세먼지저감숲가꾸기로 사업이 나누어짐..

 올해 숲가꾸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308억원으로 작년 264억원보다 17% 증액됐다. 
   - 세부사업으로 △조림지가꾸기 1만330ha △어린나무가꾸기 2,500ha △큰나무가꾸기 700ha △산불예방 숲가꾸기 320ha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700ha를 실시한다.  
숲가꾸기를 통하여 선순환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조성 기반    마련 및 탄소흡수 능력과 환경 적응력이 우수한 산림자원으로    육성하여 활용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조성·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봄에 울진·삼척 등 대형산불이 잇따름에 따라   산불예방 숲가꾸기 320ha을 생활권내 산불취약지역에 추진하여 임목 밀도를 조절하고 낙엽 등 산불 부산물을 산림 밖으로 반출함으로써 산불에 강한 숲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자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163명을 고용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나뭇가지 등 부산물 수집, 산림재해의 예방·복구, 도로변 경관림 조성, 생활권 주변의 산림정비 등 산림경관 개선에 노력할 것이다.
전북도 황상국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를 통해 탄소흡수원 기능 증진과 건강하고 쾌적한 숲을 만들고, 산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 되도록 체계적인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전북도청 산림경영팀장  안재현/옮김 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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