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1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81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6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연속 보도-(2)’에서는 마을 내 불법 적치와 도로부지 ‘무단 점유’ 등, 불법행위를 지속하며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건설업자 A씨에게 정읍시가 과징금 대신 무단 점유한 도로부지에 대해 ‘불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관련 배경과 이유를 확인키로 했다.
특히, 이 문제는 정읍시 건설과와 환경과 등이 협업을 통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서로 그렇지 않고 시간만 흐르다보니 ‘안하무인’으로 일관하던 건설업자 A모씨 횡포가 위법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행정력을 통한 강제 철거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읍시 부전안길 주민들은 관련 문제를 바로잡겠다며 서명후 탄원과 언론사 제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의회소식’에서는 1580호 의장 및 부의장 선출 결과에 이어 제9대 정읍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고경윤 의원과 부의장 황혜숙 의원의 출마 당시 소견발표 내용과 수락연설 내용을 바탕으로 시의회 역할론을 제기하기로 했다.
시의회 존립 목적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건립 추진과 관련해서는 이학수 시장이 “왜 그 사업이 필요한지, 어떤 자료가 있는지 제시하라”고 관련 부서에 밝힘에 따라 이에 대한 배경과 사업 내용을 확인키로 했다.
정읍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17억4천, 도비 12억을 포함해 총 58억원 규모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정읍시는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유교관련 교육수련시설 1동을 건립하기 위해 현재 설계공모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본보는 이와 함께 정읍시 추진중인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각 부서별 경쟁적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 향후 관리 부분에 있어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지 점검키로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2022년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정읍시 시책으로 선정된 20여 년간 장기방치된 북면 한교아파트 해결방안 제안(건축과 김승환)과 이에 대한 향후 전망 등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이학수 정읍시장이 ‘일하는 공직사회 만들기’를 위해 인사부터 외부 청탁을 배제하고 서열과 근평을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밝힌 것과 함께 부서장 전결권 강화와 그동안 추진됐던 주요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장이 업무를 제대로 숙지하고 진행중인지 여부도 결재과정에서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그 후’에서는 320억을 들여 조성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반응과 13억8천만원을 들인 동학농민혁명 동상에 대해서도 반응을 확인하기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캠페인’에서는 12일부터 본격 시행된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관련해 “횡단보도 앞 무조건 멈줄 것" 등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하는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민과 운전자가 유의할 점 등을 짚어본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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