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일반고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4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2층 컨벤션홀에서 일반고 96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지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 계획에 따라 2023학년도 일반고의 총이수학점이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변경되는 부분을 반영하여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을 위하여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생선택중심 학교교육과정의 이해와 실제 편성 과정 사례 발표 ▲2022학년도 교육과정 편제표 분석을 통한 2023학년도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실습(분임별 활동)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질의응답 및 행정사항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2025학년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과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다양한 학교별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전북도교육청 장학사 이옥임/옮김 김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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