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갖거나 강을 가진 지자체와 국가들은 천혜의 부존자원을 공짜로 갖고 있는 행복한 도시나 마찬가지이다.
이것을 어떻게 잘 활용하고 어디서부터 무엇에,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로 이어져야 하는 고민은 물론 존재 한다.
그래야 더 많은 관광객이 해당 도시를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또 그런 숙제를 잘 풀려고 연구에 집중하고 또는 비교견학 등에도 열심인 이유가 있다.
돈이 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지역경제가 그로인해서 활짝 펴듯, 활성화가 되는 동시에 사람이 몰려옴으로써 일자리는 물론 부를 축적해 나가는 기쁨 등을 누릴 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또, 남들이 부러워할 부존자원을 갖고 있다고 해서 꼭 부자되고 성공하는 지자체로 또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화로 가는 것도 아니다.
그만큼 시간과 돈을 투자자하고 머리를 쓰며 남들이 하지 못하는 것들에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누릴 수가 있는 성공도 가능하다.
필자가 지난 2주간 가까이서 살펴본 미국의 시카고가 미국의 제3대 도시로 존재하는 것 외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오는 이유를 들여다 봤다.
바다와 같은 미시간 호수를 끼고 도시가 발달되어 있는 시카고의 명물이 참 많았다. 그것이 천혜의 부존자원도 부존자원이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당국의 많은 공력들이 보였고 또한 도시공학적인 투자와 노력의 흔적들이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라는 것을 민관이 추가하듯 특색을 부여해 만들어 갔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알게 된 것이다.
그 첫번째는 미시간 호수를 강점으로 한, 중요 명소들의 동선을 잘 배치했는가하면 그 명소들을 중심으로 쉽게 관광객들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또한 그런 곳에다가 특이한 시카고만으 것들을 추가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밀레니엄 공원을 중심으로 시카고 미술관, 오하이오 비치, 길 건너편에 위치한 시카고 문화센타, 쉐드수족관과 천문대 그리고 어린이 박물관 필드 자연사 박물과 등이 호숫가와 길 건너 한편에 위치해 있는가하면, 멀리는 미시간 호숫가 근처로 시카고대학교와 산업박물관까지 이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가하면 밀레니엄 공원 안에는 광활한 녹지공간 외 볼거리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에 바쁜 이유는 비디오 디스플레이와 반사경‘콩’이라는 조각상이 존재하는 것 때문이었다.
멋 외 특색있는 아이디어가 하나하나가 결국은 잘 접목이 돼서 그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었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평범하고 흔한 것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진리처럼 개인 사업장도 마찬가지인 듯, 세계 최대의 매장으로 알려진 시카고 스타박스 리저브(Starbucks Reserve Roastery) 역시도 매장의 규모뿐만이 아니라 매장 안에 설치된 4층의 공간 중심에 설치된 특이한 조형물들이 사람들을 안과 밖에서 길게 줄을 서게 만들고 있었다.
그런가하면 미시간 호수와 연결된 시카고 강을 오가는 유람선 외 트럼프 타워 호텔을 중심으로 한 주변 강 뷰는 물론 건너편 산책길(Chicago Riverwark)의 관람석과 같은 벤치 및 녹지공간의 설계 및 배치가 매우 잘 꾸며졌다는 것이 또 다른 관광객의 볼거리로 자리르 잡았고 그들의 발길을 오레토록 붙잡고 돈을 쓰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강뚝을 스텐드화로 또한 나무 그늘을 잘 만들어서 시민과 관광객이 바로 앞 강물을 보고, 건너편의 다양한 모양의 크고 작은 건물을 지켜보는 재미를 느낄 수가 있도록 해 준 것이다.
그러니까 뚝방 위에 계단식마냥 다양한 벤치 위에 앉아서 한편의 전방의 강위서 와 건너편서 보여지는 빌딩 숲을 영화로 감상하는 것 마냥 구경할 수 있도록 배치해 만들어 놓았는데 밤에 볼 때는 더 아름답게 또는 다르게 관람된다는 것이다
시카고 강의 폭은 100m내외로 보였다. 그러다보니까 미시간 호수로 연결되어 가는 이 강을 건너는 다리는 무수히 많이 만들어져 있었다.
그런 특색이 또한 시카고의 밤 야경을 더욱더 멋지게 감상토록 한 자연적 천혜의 자원으로 보였는데 그것을 시카고 당국은 도시공학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잘 설계해 관광객의 발길을 더 많이 붙들고 있다고 보여졌다. 
여기서 필자가 본 여러 가지의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미시간 호수를 곁에 두고 이어지는 도시의 크고 작은 공원화 숲 조성에는 도심속이든 호숫가이든 강변이든 어디를 가던 그늘을 만드는 큰 나무와 푸른 잔디가 어디서든지 존재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시카고 당국은 천혜의 부존자원을 잘 활용한 것은 물론 특별한 것들을 만들어내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추가해서 세계 최고 또는 하나뿐인 것들 창출해 낸 것 외에 언제나 모두에게 꼭 필요한 녹지공간 조성을 체계적으로 잘 꾸미고 설계해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다.
그런것들이 시카고의 명물들을 더 값어치 있게 만들었고 더 큰 자산이자 큰 자원으로 되돌려 주어 시카고 시민들에는 부와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2주였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그 흔한 강과 바다가 없다는 것만을 한탄하듯 아쉬워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우리도 생각을 바꾸어 단풍나무심기 범시민추지운동본부((이하 단추본)가 관내 전 지역에 단풍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한 만큼, 조건없이 동참하고 시민과 관이 하나가 되어서 단풍 숲 내지는 향후 캐나다의 카필나노와 버금가는 숲 가꾸기를 기대하며 함께 나무심기에 열정을 쏟았으면 한다.
이는 먼 미래를 본 정읍의 먹거리이자 희망이기 때문이다. 나무 그늘이 없는 천변과 기념공원 기타 용산호 미르샘에서도 우리의 미래 경쟁력은 없다고 본다.<시카고 현지에서 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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