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주차장 만든다고 이전 예산을 들여 만든 도로 보도블럭을 그렇게 훼손해도 됩니까?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반드시 훼손한 사업주가 책임지도록 해야 합니다.”
새암길을 비롯해 시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조성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는 다문화센터 옆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데 이어 정읍세무서 앞 상가를 매입해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지난주말 새암로 상인 A씨는 기자에게 이같이 불만을 표했다.
정읍시는 예전 도로를 새롭게 포장한 후 경찰이 사고 발생지를 페인트로 표시하는 것조차 불만을 표한적이 있다.
어떻게든 구도심을 살리겠다고 예산 들여 시설하는데 다른 쪽에서는 자신들이 하는 공사 편의만을 위해 도로를 훼손하고 방치하는 것은 두고 볼 수 없다는게 주민들의 시선이다. 어떻게 개선하는지 볼 일이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