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위험, 수시단속 강화해야 한다!!

-1584호 편집위 여담
본보 1584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달 27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가 가입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중인 ‘유네스코 창의도시(음악) 네트워크와 관련한 추진 목적과 준비 상황을 확인한다.
시는 1천800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사업을 준비중이며,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최종 결정될 경우 해당 도시간 공연 교류와 노하우 및 발전방안을 도모하게 된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될 경우 도시 브랜드 네임이 상승하고 그에 따른 관광객 유입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상황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될 경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적극적인 준비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최근 정읍시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배경과 현 상황을 확인키로 했다.
정읍시는 지난달 27일(수) 오후 5시 종합민원실에서 정읍경찰서와 사설경비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8월말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대해 자체 모의훈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시가 이런 훈련을 계획한 것은 최근에 악성민원이 많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규정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지속된 악성민원은 또다른 역차별과 공무원의 사직을 늘리는 이유가 된다”고 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규모와 사업들을 점검해보기로 했다.
지역회의 발굴 및 시민제안과 주민참여예산사업 개요와 심의 절차 등을 확인한다.
‘정읍천 무료 물놀이장 지속 운영 고심’ 관련해 편집위원들은 칠보물테마유원지의 경우 유료로 운영하지만 정읍천 물놀이장은 유료화 하기에는 문제가 많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했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어린이 4천원, 청소년 5천원, 성인 6천원을 받고 있으며, 정읍시민은 2천원, 20명 이상 단체는 20% 감면된다.
편집위원들은 “칠보물테마유원지의 경우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개장 초기부터 유료화로 운영했지만 정읍천 물놀이장은 자연하천을 이용한 만큼 무료로 이용하게 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바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일이다. 유료화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신축 예산 확보 논란에 대해 그간 경과를 확인해본다.
정읍시민단체 연대회의 측은 지난달 22일까지 윤준병 의원과 이학수 시장, 최종필 서남상의 회장에게 보낸 공식 질문에 따른 답변을 요구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사실을 밝혔다.
편집위원들은 “상공회관 신축에 상공회의소의 자부담 비율을 높이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경제단체가 대부분을 예산만으로 회관을 신축하려는 것은 형평성이 맞지 않고 당연히 문제로 지적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전북서남상공회의소인 만큼 인근 관할지역 지자체와의 예산 분담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연속보도’에서는 도로부지 무단점유와 폐건축자재 도로 적치 민원이 일고 있는 부전안길 사례가 어떻게 개선됐는지, 현재 상황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마을 캠핑스파 부지에 대한 건축허가 지원과 배경, 이유 등을 추가 확인키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캠페인에서는 최근 여전히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킥보드 실태를 지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편집위원들은 “킥보드는 규정을 지키지 않는 이용자들로 인해 사고 위험이 크다”면서 “이런 상황이지만 단속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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