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5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85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7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보도 그 후-민원’에서는 칠보 동진강 둔치에 대규모 뽕나무를 식재해 우거진 상태여서 집중 호우가 내릴 경우 범람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는 제보와 관련해 추가 확인을 거칠 계획이다.
동진강 둔치에 어떻게 뽕나무를 심을 수 있게 대부했는지, 법적으로 하자는 없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칠보면 주민들은 본보 제보를 통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단시간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많고 이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는데 지역내 큰 하천인 동진강 둔치에 심어진 뽕나무가 우거질 정도로 자라 우려된다”며, 사실 확인과 개선을 요청할 것을 제보했다.(본보 1584호 6면 보도)
이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가 관리하는 북면 농수로변에 식재된 감나무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도 확인해 이유와 개선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제보자 B씨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수로변에 심은 감나무로 인해 차량 소통에 지장이 있고 차량이 슬키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며 “오래전부터 감나무를 조치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현장 확인후 문제를 개선토록 해달라”고 말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정읍시가 추진하는 있는 사업 중 더 이상 실익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시책 및 사업 몇건이나 되는지 점검한다.
이는 정읍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될 하반기 시책일몰 대상사업 발굴에 따른 것으로, 주요 대상사업 발굴 및 제출 일정과 심의위원회 심사 결과 등을 확인해 보도하기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가 2021년 6월 11일 17억원을 투입해 개소한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 을 점검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중심시가지형 사업의 하나인 이 사업을 통해 정읍시는 떡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와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관광거점으로 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도 했다. 현 실태는 어떨까.
정읍시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규모와 주요 건의 사업들과 지역회의 발굴 및 시민제안 등 주민참여예산사업 개요와 심의 절차 등을 확인해 본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지난 15일 밤 폭우와 돌풍으로 지붕과 비닐하우스 피해 입은 이평면 무릉마을 실태를 점검해 본다.
이날 피해가 발생한 무릉마을은 인근 저지대를 중심으로 좁은 면적을 돌풍이 휩쓸면서 피해를 키웠다.
‘보도 그 후’에서는 ‘사채명함’과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전화폭탄’ 대응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도 그 후의 변화를 확인해본다.
‘전화폭탄’ 대응에 따른 ‘사채명함’ 및 전단, 기타 불법 현수막 게첨 행위가 어느정도 개선됐는지, 향후 추진 계획도 점검키로 했다.
‘사건/사고’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킥보드 사고에도 불구하고 단속은 왜 소홀한지, 왜 사고가 근절되지 않을지를 점검해 본다.
지난 17일 낮 시내 정읍세무서 앞 도로에서 여성운전자의 SUV 차량과 2인의 학생이 탄 킥보드가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는 제보가 있었다.
 정읍지역에는 현재 2개업체 250여대가 운영중이며, 운영 업체에 헬멧 비치를 권고하는 정도이다. 이용자가 도로교통법에 명시된 10개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본보 편집위원회는 2022년 정읍시민참여 정책제안 페스티벌에 편집위원 명의로 제안서를 제출키로 했다.
본보 편집위원회게 제안한 내용은 정읍지역 여름 백일홍과 연꽃, 그리고 보호수를 연계한 볼거리 창출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을 밝혔다.
‘기타 안건’으로는 정읍천 둔치 산책길에 아침 저녁으로 반려견들이 목줄없이 다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며, 정읍시의 수시 단속과 홍보 강화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설 운영의 지속성 문제와 관련해 정읍천 국민여가캠핑장 옆 수상범퍼보트장이 왜 운영되지 않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확인 결과 올 여름 강우량이 적어 농촌공사에서 저수지 급수를 줄임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읍시 관계자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주말에는 운영할 수 있도록 농촌공사와 협의했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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