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제보
지난 22일, 월요일 아침 출근길(7시 20분경)에 충정로 4차로에서 중장비를 실은 트럭과 1톤 트럭이 충돌사고를 냈다.
중장비를 실은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유턴하려다 동초등학교에서 상동 방면으로 달리며 뒤따르던 1톤 트럭과 충돌한 것.
사고를 목격한 A씨는 “엄연히 중앙선이 존재하고 아침 출근길에 그곳에서 유턴하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중앙선에 간이중앙분리봉을 세우는 등, 운전자를 강제하는 시설을 많이 설치하는 것 아니냐. 기본적인 기초질서만 지키면 이런 사고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운전자들은 사고발생 후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기저기 전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