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6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86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4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칠보 동진강 둔치 대부에 따른 뽕나무 식재이후 집중호우시 범람 우려가 높아 제거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와 관련해 정읍지역 하천내 경작허가 건수와 면적, 대부에 대한 적정성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등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또한, 대부허가가 나간 지역내 각 하천비교 및 허가시 대부자들의 이행조건 및 위험성 여부에 대해 짚어보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현재는 집중호우가 없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약 수도권과 같은 비가 내릴 경우 피해 발생이 불가피하고, 그럴 경우 책임소재로 인해 문제가 생길 수 있는만큼 충분한 확인을 거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련’해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고 있는 정우면 외야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확인하기로 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정읍시가 90억원을 들인 대장금 테마파크의 실질적인 관리 운영방안을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이 문제는 이학수 정읍시장이 민선8기 정읍시장 취임후 장기사업 점검시에 “준공후 (대장금 테마파크에)관광객이 몇명이나 오겠느냐”며 철저한 준비를 지시해 눈길을 끈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구 장금초 부지에 대장금 테마관,궁중음식 체험관,직판장, 대장금 정원이 조성됐으며, 당초에는 2021년 완공할 예정이었다.(관련기사 1면)
편집위원들은 “대장금 테마파트 역시 정촌현 가요특구와 같은 전철을 걷지 않을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지역적인 특징과 의미를 두고 사업을 추진했겠지만 실제 누가 그곳을 찾을지, 찾게할지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보도 그 후/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본보가 2020년 9월경 수차례 보도한 ‘금붕천 재해위험지구’ 공사로 인한 상가 피해 첫 보상(7명, 9천만원)관련 사례 기사에 대해 충남 천안에서 관심을 갖고 문의했다.
문의한 A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천안의 사례와 정읍시 사례가 거의 흡사해 상가들이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정읍신문 보도내용을 보고 힘을 얻었다고 기뻐했다.
기자는 당시 피해 상인들의 보상 문제를 수차례 지적한 정읍시의회의 지적 사항과 문제해결 관련 노하우를 파악해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사람’에서는 전남 장흥 출신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상동 엘디마트 안정남 대표에 선행에 대해 점검한다. 
안정남 대표회장은 지난주 뉴리더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 준비에 앞서 준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정읍시와 정읍시의회,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벌인 논의 내용과 향후 방향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취재’에서는 2022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정읍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대회를 통해 얻어지는 각종 부가적인 장점과 향후 전국대회 예정 문제도 짚어본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관 신축(35억원)과 관련해 시민단체측이 감사원 감사를 요청(17일)한 가운데, 지난 29일 열린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어떤 논의가 진행되는지 점검했다.
정읍시는 지난 29일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 후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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