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장애인 등 주민 350명에 삼계탕 나눔
사랑의 열매 봉사단, 목련라이온스,내장상동 나누미 회원 참여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가 27일 내장상동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내장상동 지역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상에는 사랑나눔공동체와 사랑의 열매 봉사단, 목련라이온스클럽, 내장상동 나누미봉사단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손수 닭을 손질하고 각종 약초로 우려낸 육수를 이용해 삼계탕 350인분을 조리했다.
유영준 대표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 이남희 운영위원은 “봉사에 나선 각 단체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을 실시해 흐믓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는 무료급식과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행복 빨래방 사업을 통해 빨래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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