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모명석)는 지난 23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신태인읍 발전 비전수립 페스티벌’을 열었다.
‘신태인읍 발전 비전수립 페스티벌’은 신태인읍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참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단체, 상인회 등 각계각층이 모여 신태인읍의 현실과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는 미래 발전 과제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지역주민, 청년,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10명을 한 팀으로 꾸려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누는 원탁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역사·문화, 보건·복지, 교통·환경, 지역개발, 공동체 등 5개 분야에 대해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노후 지역을 개선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젊은 계층을 유입할 수 있는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주민 의견을 신태인읍 도시재생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신태인읍 발전 비전수립 페스티벌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 나아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인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작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문화활동가 양성 ▲주민 문화학교 ▲신태인 야시장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자료제공 도시재생과 담당 최우정/옮김 김태룡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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