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7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87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31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북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가운데, 정읍시는 구절초 테마공원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본보 편집위는 정읍시의 구절초 테마공원 내 추가 투자계획 여부와 이학수 시장이 후보 당시 구절초축제로 인한 파급효과가 정읍시내에 미미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점을 감안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 여부도 확인한다.
또한 올 가을 행사 입장료 일부 농산물상품권 구매 활용 부분을 정읍시내까지 확대 사용 추진 여부, 테마공원내 사유지 해결책 여부도 확인한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관 신축(35억원) 예산 보조 및 부지 교환과 관련해 정읍지역 시민단체가 이를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함에 따라 정읍시의 입장과 계획을 확인해 본다.
정읍시는 얼마전 지방재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련 부지 변경건을 의결했으며, 시민단체 감사원 감사 요청 문제는 ‘감사 결과’ 따라 예산 보조 취소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읍시는 관련 보조예산이 상공회의소법에 따라 적법한 예산이라고 주장한 반면, 시민단체 측은 보조금 지원 특혜 의혹, 예산관련 위법행위, 공유재산 교환과정 위법성을 주장하고 있다.
‘민원 현장’에서는 6개 석산과 악취업체로 고통 받는다며 옹동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와 정읍시의회에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조례 제정을 촉구한데 따른 조치 사항을 확인키로 했다.
주민들과 대책위는 ‘석산개발 산지휴식년제’와 ‘토석채취 제한구역 1km 확대’ 등을 촉구하고 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이학수 시장 민선 8기 정읍시장으로 취임한 후 곧바로 개최한 ‘중장기 사업추진 방향 보고회’에서 개선 혹은 보완을 지시한 사업들의 검토 과정을 살펴본다.
이 시장은 총 27개 사업중 개선과 보완 촉구한 사업을 15개에 달한다.
민선7기부터 추진하던 사업들에 대한 보완 및 재검토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시가 2023년까지 934억 들여 진행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각종 시설물 운영계획을 확인키로 했다.
시설물 전반적인 개요와 운영 계획 및 수립 여부, 현재 진행과정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2021년 6월 11일 17억을 투입해 개소한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등의 주요 시설에 대한 운영 실태와 계획 등을 알아본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가 지난 2일(금) 오전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향후 용역 결과에 따라 어떤 방향으로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지 확인키로 했다.
‘편집위 제안’에서는 정읍시가 시행중인 인도 개설 및 보수시 보도블럭 대신 아스팔트나 아스콘 포장을 실시해 수명과 내구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편집위원들은 “매년 연말이면 보도블럭을 파헤친다는 지적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정읍시의 예산 절감 차원에서 필요이상 과한시설 설치 및 사업추진 중단과 보도블럭 시공시 보도블럭 대신 내구성이 높은 자재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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