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지금-

도민이 평가위원 참여로 전북도 대표하는 스타 소상공인 선발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올해의 ‘스타 소상공인’을 선발했다. 전북도는 ‘2022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공개 오디션’을 지난 2일 전북도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에는 '빵곰언니와 호두파이공장(대표 이연경)', 최우수상 2팀에 '경천애인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촌)', '잇모닝(대표 김현우)'가 최고 스타 소상공인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유한회사 눈부신자연애(대표 전성수)', '(주)와이에이피(대표 유재욱)', '월드탑커피협동조합(대표 이은총)'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육성사업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도내 대표 소상공인 지원 제도다. 이는 오디션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도민평가단이 직접 투표로 뽑아, 비즈니스 롤모델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전북도와 전라북도 소상공인 광역지원센터는 스타 소상공인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 등 3차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 오디션은 업체별 소개 동영상과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순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전문 심사위원 5명과 도민 심사위원 200여 명이 아이템 경쟁력과 차별성,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공개 오디션은 무관중으로 개최됐고, 도민평가단(200명)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오디션을 시청하며 문자 투표에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빵곰언니와 호두파이공장(대표 이연경)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천애인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촌), 잇모닝(대표 김현우)에는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이 쓰여진 현판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경영지원금을 대상 2천 5백만 원, 최우수상 각 1천만 원씩 지급한다. 

앞서 지난 6월부터는 본선에 진출한 6개 업체의 성공 스토리, 인터뷰 내용 등 업체 홍보영상를 JTV전주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했다. 스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업체의 역량을 보여줘 본선에 진출한 업체는 물론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관영 도지사는 “스타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또 다른 꿈과 희망을 품길 기원한다”며, “오늘 선정된 스타 소상공인들이 오늘과 같은 열정을 통해 지속 성장해 전라북도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전북도청 소상공인팀장 조성연/옮김 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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