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고(교장 전승덕) 핸드볼팀(코치 김효진)이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2 핸드볼코리아 전국 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값진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 2022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정읍여고 핸드볼팀은 지난 몇년동안 이렇다 할 입상실적이 없었지만 이번대회에서 강호 대구체고, 삼척여고, 조대여고를 잇따라 물리쳤다.
정읍여고 전승덕 교장은 “핸드볼 명문고였던 정읍여고가 그동안 아쉽게도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선전했다”면서 “준결승전에서 강호 경남체고와 접전을 벌인 끝에 패해 3위에 머물렀지만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정읍여고는 청소년국가대표 후보 3학년 김의진 선수를 비롯해 2학년 황수미, 김채현, 이태은, 조민서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10월 초순에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상위 입상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연일 강화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효진 코치는 “그동안 선수들이 주말 쉬는날도 없이 강도높은 훈련에 열심히 따라주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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