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회장 김태룡)는 지난 1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정기회의 및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먼저 3분기 의견수렴에 앞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에서 선출된 지방의원 중 자문위원 위촉을 신청한 도의원, 시의원들에게 대통령을 대리하여 대행 기관장인 이학수 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하고, 김태룡 회장은 뺏지를 전달했다.
또 이날 김태룡 협의회 회장은 공석인 기획홍보분과위원장에 이규철(송영전기 대표), 국민소통분과위원장에 고성환(시의원) 위원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는 광역·기초의원으로 구성된 18명의 지역대표위원과 33명의 직능대표위원을 합해 총 51명으로 구성돼 평화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의 반응과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해 분기마다 각기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정기회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하여 정책건의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자료제공 민주평통정읍시협의회 행정실장 안춘희/정리 이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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