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금희) 소리놀 마을 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 저녁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소리놀 마을 오케스트라는 정읍시(시장 이학수)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6시~8시까지 연습을 진행해왔다.
‘정읍 마을 교육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2015년 칠보면 내 백암초, 수곡초, 칠보초, 칠보중 학생들로 구성된 소리놀 마을 오케스트라로 시작하여 2020년 감소하는 학생 수와 정읍시민들의 음악적 갈증이 맞아떨어지면서‘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정읍 소리놀 마을 오케스트라로 재편성되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정읍 소리놀 마을 오케스트라 하봉진 지휘자(정읍서초 교감) 지휘 아래 마술피리 서곡 등 12곡을 바이올린, 첼로, 목관, 금관, 타악기로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정읍시민들까지 총 65명의 단원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물했다.
마지막 앙코르곡은 응원곡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연주할 때는 관객들과 단원들이 하나가 되어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높이며 흥겨움을 선사하였다.
최금희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은“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에 정읍시민들과 학생들이 모여 열정적인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함을 매우 축하하며 오케스트라단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즐겁게 음악을 하게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자료제공 정읍교육지원청 유은실/옮김 경영지원편집실 실장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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