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오일 스페이스에서 열린 전영록 콘서트 장면과 열광하는 여성팬들
-사진은 이오일 스페이스에서 열린 전영록 콘서트 장면과 열광하는 여성팬들

미니 웨딩 또는 각종 문화 행사 및 모임을 열 수 있는 내장로변 갤러리카페 ‘이오일 스페이스’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자리를 넓히고 있다.
이오일 스페이스는 지난 25일(일) 저녁 7시 시즌2 콘서트로 ‘영원한 오빠’ 전영록 콘서트를 마련해 7080향수에 젖은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이오일 스페이스 문화광장에서 열린 이날 ‘전영록 콘서트’는 전문MC 김승현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가수 진미령과 장혜리,임지안씨가 특별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진미령씨와 장혜리씨는 공연 현장의 후끈한 분위기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지자 예정에 없던 앵콜곡으로 답례하며, “정읍 이오일 스페이스에서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흐믓해 했다.
특히, 본격 공연전 출연한 정읍출신 ‘리틀싸이’가 15분간 공연과 진행솜씨를 뽐내 참석자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A씨는 “기성 가수들의 공연도 훌륭했지만 미래 우리나라 가요계를 뒤흔들 리틀싸이의 공연은 너무 훌륭했다”며 “어떻게 이런 어린 가수를 선정해 무대에 올렸는지, 공연의 품격이 너무 좋았다”고 평했다.
여성 관객들은 “중고등학교때 좋아했던 전영록씨의 공연을 직접 볼수 있어 너무 좋다”며 “어떻게 아직도 하나도 안변하고 그대로 있느냐”며 목청을 높였다.
공연 중간에 인사에 나선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번 이곳에서 열린 ‘낭만이 있는 곳에’ 공개방송에 이어 두 번째 이 자리에 선다”면서 “정읍사문화제 공연도 있는데 이곳에도 이렇게 많은 관객들이 모였다. 오늘 복이 터진 날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오일 스페이스 측은 시의 보조금 없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한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힐링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오일 스페이스에서 열린 전영록 콘서트 장면과 열광하는 여성팬들
-사진은 이오일 스페이스에서 열린 전영록 콘서트 장면과 열광하는 여성팬들

이오일 스페이스 관계자는 “본격 가을에 접어들면서 단풍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도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며 “이런 시기를 맞아 정읍시민과 정읍과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7080의 문화적 감성을 선사하기 위해 전영록 콘서트를 준비했다. 많은 관객들이 참여해 목청을 높이고 춤을 추며 즐기는 것을 보고 너무 흐믓했다”고 말했다.
이오일 스페이스 측은 7월 15일 ‘낭만이 있는 곳에’ 공개방송과 6월에는 사주명리학의 대가인 조용헌 교수(건국대 석좌교수) 특강, 박철언 전 장관 초청 특강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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