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2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592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2일(수)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농촌은 지금’에서는 이학수 정읍시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베트남(람동성)을 방문해 협약까지 할 정도 심각한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시장이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까지 해야 하는 인력부족 실태와 지역 인력시장 동향, 협약 목적과 베트남 람동성에서 도입 가능한 인력 범위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연중 300명 정도의 게절근로자 도입을 공약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개설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면서, 그동안 민원이 일었던 부분에 대한 처리와 타당성을 검토한다.
정읍시는 2023년까지 총 229억 들여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신정교차로-리조트-내장산터널 구간이다. 이학수 시장은 민선8기 취임후 주요정책보고회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2022년 하반기 정읍발전 정책제안 최종심사 결과 어떤 제안들이 선정됐는지 확인하기로 했다.
정읍시는 각 부서별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4건(공무원 7건, 시민 7건)에 대해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통보한 후, 이달중 시상할 계획이다.
정읍발전 정책제안은 접수 결과 총 198건(공무원 151건, 시민 4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전북대학교가 신정동 첨단산단 내 첨단과학캠퍼스를 개교한 가운데 운영 관련 내용과 산학협력단 운영 계획 등을 확인한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2월 교육부의 승인을 받고 일반대학원 바이오융합학과를 개설해 생명,환경,소재 분야 석·박사 과정을 운영중이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서는 최근 윤준병 의원이 특별교부세 확보와 관련해 홍보한 가운데, 확보 내역이 정읍시 15억이 고창군 26억과 비교된다는 지적이 있어 확인한다.
본보는 같은 기간 특별교부세 확보 내역을 확인한 결과 순창 28억, 임실 30억 등으로 나타났다.
‘민원 확인’에서는 시기동 도시재생사업지(게스트하우스) 인근 개인 담당이 공사로 인해 드러났고 노후한데도 보완공사를 하지 않는다는 민원을 확인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공사와 관련 없다면 사유지라 미관 공사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민원 발생 원인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소유권 이전등기와 관련 가족중에 동의를 안해도 이전이 가능한지, 민원인과 법무사와 법원의 적절한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민원 당사자가 개인정보공개를 요청해 확인하고 잘못이 있을 경우 고발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캠페인’에서는 10월부터 달라지는 교통법규 강화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운전자들이 우회전시 주의할 문제를 재 확인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최근 정읍천 상부 월령마을 앞에서 이어지는 구간에서 악취가 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는 호남선 폐기터널의 활용 방안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복선화로 인해 폐기된 입암 폐터널은 짧은 구간과 긴 구간 2개가 폐기된 이후 그대로 방치돼 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조만간 터널 현장을 둘러보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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