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동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고구마(10kg 기준) 170여 상자를 수확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어르신들은 지난 6월 면 내 휴경농지에 고구마를 파종하고 긴 장마와 생장기 가뭄을 이겨낸 값진 고구마 10kg들이 170여 상자를 수확했다.
수확 작업은 어르신들 30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선별에서 포장 작업까지 마무리됐다.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 내 28개 경로당을 포함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과 독거노인 등에게 골고루 나누어질 예정이다.
백지원 면장은 “폭염과 폭우에도 열심히 경작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령화되어가는 지역 특성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옹동면 담당 김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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