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주말인 지난 22일 전주시 완산구 일대에서 양현고등학교(교장 이종혁) 학생 130여 명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는 에너지취약 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이웃사랑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교육감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학생들과 함께 이 일대 에너지취약 계층 3가구에 300장씩 총 9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양현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YHAM(이사장 김현아)이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과 530여만 원을 모아 구입한 연탄 6천650장 중 일부다.
나머지 연탄은 전주연탄은행(대표 윤춘국)에서 전달할 예정이다.<자료제공 전북도교육청 정책조정담당 장학관 한상미/정리옮김 김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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