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산책-

정읍천 어린이 교통공원 앞에 위치한 샘골맛집(대표 권오정·박형준) 앞 화분에는 아름다운 수형의 어린 단풍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날아온 탓인지 언제부턴가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단풍나무를 박씨 부부가 애지중지 관리하면서 이제 어엿한 수형을 자랑할 정도이다.
샘골맛집 대표는 “언젠가 단풍 씨앗이 날아왔는지 식당 앞 화분에서 단풍나무가 자라고 있었다”며 “이후 거름도 주고 물도 주면서 잘 관리했더니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단풍나무심기 범시민운동에 동참하고 싶었는데 마침 교통공원에서 날아온 단풍나무 씨앗이 아름답게 자라고 있어 기쁘다”며 “잘 키워 정읍의 단풍의 고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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