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21일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사립학교 교장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사진)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교육청 2층 강당에서 사립 일반고 고등학교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 교육감과 교장들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위한 지원 방안 △체계적인 대입 진학지도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균형 잡힌 인권 의식 함양 방안 및 사립 교원인사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 전문성 신장 방안, 사립학교 신규교사 연수 운영, 심리·정서 위기 학생 지원 방안 등 현안들도 공유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도내 초등·중등 교장단과도 각각 협의회를 열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앞서 서 교육감은 지난 19일에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공립 일반고 고등학교장을 만났다.
서 교육감은 “탄탄한 기초·기본학력의 토대 위에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 공·사립 차별 없는 지원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사학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약속과 함께 학생중심 미래교육, 희망의 교육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전북도교육청 장학사 박현주/옮김 김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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