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도지사라면…” 
전북도정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러일으킬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획기적인 도전이 시작된다.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내가 도지사라면” 입장에서 도민을 위해 추진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내가 도지사라면, 하고 싶은 한가지”라는 주제로 전북도청 전 청원을 대상으로 하며, 도 차원의 획기적이고 새로운 프로젝트나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제안받는다.
공모는 내달 4일까지이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익명으로 표기해 소관부서의 1차 서면 검토 후에 창의성, 효율성, 실행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여하는 본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이번에 채택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근평 등 인사 가점을 부여하거나 2023년 국외연수 대상자로 우선 선정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채택된 아이디어는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실무부서에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법령 및 제도개선이 필요할 경우 국회나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7월 실국별 업무보고 시 주요 현안에 대한 팀별 벤치마킹 사례에서 도정에 접목시킬 좋은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이번 공모는 ‘내가 도지사라면’을 주제로 전 청원에게 확대, 도정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전북도청 정책관리팀 장은정/옮김 김남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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