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 반월마을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안군 마이돈 테마파크에서 열린 ‘제4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행사에서 최우수 농촌공동체 마을 상인 ‘골든캡’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골든캡’은 전라북도 농촌공동체(생생마을) 중 우수한 사례의 마을에 부여하는 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가 그룹인 마을만들기 중간 지원조직 활동가들이 엄정하게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반월마을은 정읍시에서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반월마을 주민들은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마을 가꾸기 사업과 웃음 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생생 Live 농촌공동체 On 작품전’을 통해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숟가락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전라북도 시군 마을 공동체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목받았다.
유승호 면장은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을 스스로 마을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값진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협동심과 애향심으로 마을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캡(Golden Cap)은 본격적인 농촌지역 개발이 시작된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상징인 ‘녹색 모자(cap)’에 특별함을 의미하는 황금빛(golden)을 입힌 것으로, 최우수 농촌공동체를 의미한다.<자료제공 입암면 담당 김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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