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학수) 선수단이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읍시장애인체육회 소속 19명의 선수가 전라북도 선수단으로 9종목에 출전해 사격과 육상필드에서 금메달 5개, 보치아, 사격, 파크골프에서 은메달 3개, 게이트볼, 론볼에서 동메달 2개 총 6개 종목에서 10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사격에 출전한 유영권 선수는 50미터 권총 사격 종목에서 장애인체육대회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 선수단은 코로나19와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열정과 노력으로 지난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등 장애인 체육인의 저력과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자료제공 교육체육청소년과 담당 임은경/정리옮김 김남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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