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정읍체육공원 주차장에서 ‘2022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다가올 겨울철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보내게 될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물가가 평년 대비 크게 올라 김장 비용에 대한 걱정이 많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함은 물론,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부인 정종순 여사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회원, 지역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배추 절이기부터 채소 다듬기,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해 3천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약 1천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총무과 담당 정원희/정리옮김 경영지원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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