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0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00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7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2023년 1월부터 정읍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준비(2021년 10월 법률제정, 1월 시행)중인 가운데 ‘2023년 목표액 7억 원’을 계획하고 내년 예산에 2억6천만원을 편성했다.
정읍시는 기부액 전액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답례품 지급을 통해 확보한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 복리증진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기금 모금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방안과 기부금 투자 방안에 대해 사회복지 분야 투자보다는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의회 소식’에서는 정읍시의회 2023년 정읍시 예산안 예결특위 심사 최종 조정 내용과 시정질문서 지적된 문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중심으로 문제 제기에 대한 대안 마련 여부 등을 확인해 본다.
특히, 회전교차로 주변 교통사고 감소 방안 촉구에 대한 정읍시의 입장도 확인키로 했다.
정읍시가 운행차량 배출가스 및 공회전 제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단속의 목적과 실효성 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정읍시는 12월 5일부터 2023년 3월말까지 주 1회 5명의 단속반이 나서 단속을 실시한다.
대상은 2분이상 초과 공회전 차량과 제한지역은 42개소이다. 위반시에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본보는 이 단속의 방향과 실효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신생아 출생일 지원 예산 확인과 출산율 변화를 점검키로 했다.
정읍시는 출생일 기준 1년전에 정읍관내에 주민등록 둔 부모에 한해 출생 축하금을 지금하고 있으며, 첫째 2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이상 1천만원이다.
관련기사로 대한민국 인구포럼 전북 우수사례 지역으로 선정된 정읍시(남원,김제,진안,고창)의 선정 이유와 주요 시책 내용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보도 그 후/ 편집위 제안’에서는 2020년 수립한 주차수급 실태조사 및 주차환경개선 기본계획에 의한 정읍시 2023년 주차장 조성계획 및 향후 관리계획을 점검해본다.
편집위원들은 7개소 유료화 추진 계획과 주요 도로변과 공영주차장 주차시간 변경 여부와 함께 효율성이 떨어지는 평면주차장 개설 대신 타워형 주차장 설치를 확충해야 한다면서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경북 봉화 아연탄광에서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2명중 한명이 정읍출신 박정하씨라는 점을 단신으로 점검키로 했다.
동문 이원직(기독신문 기자)에 따르면 박씨는 정읍서초등학교 28회로 박정수에서 박정하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그 후’ 농소동과 시기동 공동·가로주택 신축 및 정비사업 관련 공동위원회 회의 결과와 상평동 공동주택 1-2단지 700세대, 신태인 주상복합 1동 170세대 공동위원회 심의 현장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기타 안건’에서는 국제 조사료 가격 급등에 다라 볏짚을 이용한 곤포사일리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지력증진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본보 보도(1599호 1면)와 관련해 편집위원들은 “ha당 20만원에 불과한 지력증진사업 지원금이 현 상황에서는 현실에 맞지 않는다”면서 “곤포의 가격이 올라 볏짚을 곤포로 판매할 경우 ha당 10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데 누가 이 사업에 참여하겠느냐.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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