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는 35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 2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심의,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 심의가 있었다.
이번 정례회 기간중 각 실과소를 상태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종합해 보기로 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사진)는 19개 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 결과 144건을 지적 및 처리를 요구했다.
감사 지적 및 처리요구 내용을 보면 기획예산실 12건, 성장전략실 9건, 감사과 6건, 총무과 13건,문화예술과 11건,관광과 15건,세정과 5건,회계과 6건,종합민원과 5건,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 5건,사회복지과 9건,여성가족과 6건,노인장애인과 16건,교육체육청소년과 12건,정보통신과 1건,도서관사업소 4건,보건위생과 4건,건강증진과 2건,건강재활과 3건 등이다.
기획예산실 업무의 경우 시책일몰제심의위원회를 조례에 근거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전년도 사업성과와 결산검사를 바탕으로 심의·결정토록 되어 있는 만큼 실효성이 떨어지는 시책에 대해 위원회 심의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최를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감사과 업무의 경우 쌍암동 901번지 석축공사와 관련해 불법성이 있어 보이는 사업장이니 현장 확인을 통한 부분 감사를 요구했다.
총무과 업무의 경우 읍면동 체육대회는 인구수를 감안해 예산배정이 타당할 것으로 내년에 인구대비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검토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문화예술과 소관 수제천보존회 보조금이 매년 4억 이상 편성되고 있으나 형평성 문제와 보고금이 아닌 행사운영비로 편성하는 방안 검토와 수제천 보존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업은 보조사업에서 제외하라고 촉구했다.
관광고 소관의 경우 내장산관광호텔 부지 주차장 주차요금과 관련해 민원 해결과 개발 진척이 부진한 해동호텔의 조속 추진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사진)는 2국 1직속기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250건을 지적하고 처리를 요구했다.
부서별로 보면 지역경제과 16건, 미래첨단산업과 15건,공동체과 15건,환경과 21건,산림녹지과 13건,시설사업소 8건,도시재생과 17건,안전총괄과 9건,건설과 11건,건축과 16건,교통과 23건,상하수도사업소 6건,농업정책과 21건,농수산유통과 24건,축산과 17건,기술지원과 7건,자원개발과 11건 등이다.
지역경제과 소관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관 신축 관련 사업비 축소 및 자부담액을 조정하고, 타시군 예산 참여 및 부담금액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방안을 협의해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주향거리 사업 참여가 저조함에 따라 선정된 장소의 적정성과 공사가 시행된 곳의 하자가 없도록 하고 책임있는 공사감독을 해달라고 했다.
공동체과 소관 솔티 방문자 지원센터 관련 보조금 사용에 대해 시가 관여할 수 있는 범위와 마을 주민간 불협화음이 발생할 경우 시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면밀한 검토후 직영 및 민간위탁 추진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건설과 소관의 경우 상동테니스장 주변 쓰레기 처리와 시립도서관에서 공감플러스센터까지 데크를 설치해 시민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요구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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