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2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02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1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정읍은 지금/ 연속보도’에서는 지난주 열린 정읍역 광장 활성화 정책토론회에 이어 정읍시가 계획중인 비전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도하기로 했다.
정읍시 최재용 부시장은 이날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정읍역 지하차도 복개와 역전지구대 이전, 정읍역 컨퍼런스 센터 건립 등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본보는 각 분야별 추진 계획과 추진 시점, 해당 사업이 추진될 경우 예상되는 기대 효과 등을 확인해본다.
‘현장 확인’에서는 22일(목) 4파전으로 치러진 민선2대 정읍시체육회장 선거 4파전 결과를 종합해본다.
‘현장 확인’에서는 민선7기 유진섭 전 시장의 정치자금법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공판 막바지 상황을 현장 보도한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공판 증인심문서 제기된 내용과 향후 재판 일정 등이다.
‘민원/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관내에서 운영중인 병원의 응급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실제 응급환자 발생시 찾을 수 있는 병원은 어디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점검한다.
이 사항을 본보에 제보한 민원인 A씨는 아산병원 외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없다면서, 도심에 위치하면서 최근 개소한 한국병원과 정읍사랑병원 역시 심야에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아 아쉬웠다고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주요 도로변 주차시간 개선 필요성을 제안한 후 정읍시가 샘고을시장 주변 도로의 주차 가능시간을 1시간으로 조정하고, 위반시 단속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주요 공영주차장과 도로변 주차 가능시간을 확인하고 유의점을 보도하기로 했다.
본보 편집위원들은 “예전 공영 및 도로변 30분 주차에서 1시간으로 연장된 것은 환영한다. 하지만 주요 상권이 있는 새암로와 중앙로변,샘고을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의 공영주차장의 주차 가능시간은 2시간이 적절할 것 같다”면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이나 외지인들의 편의와 이들에게 충분한 쇼핑시간을 주자는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추가로 제안했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전국적으로 소싸움대회 대신 소 힘겨루기대회로 명칭이 변경된 가운데, 정읍시가 2023년 소 힘겨루기 예산으로 2억8천500만원을 편성한데 따른 배경과 추진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기초질서 지키기 연중캠페인’에서는 남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지양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본보는 최근 불법 주정차 단속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남에게 불편을 주는 ‘얌체 주차’ 행위를 연이어 고발하고 있다.
편집위원들은 지난주 “얌체 주차 행위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들이 운영하는 업소에 대한 불매운동 같은 적극적인 시민적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기타 안건으로 최근 폭설이후 ‘내집앞 눈치우기’ 동참이 무엇보다 절실함을 느꼈다며 범시민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골목길 제설작업이 인력으로만 하기는 어려운 만큼 소형 제설차와 트렉터 제설기 부착 차량 등을 이용해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읍시는 이번 폭설이후 자체 제설차량은 물론 기관 및 업체 장비 등을 적극 지원해 시내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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