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정읍지역 기업과 개인,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 물결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사)농민단체연합회(회장 김태선)는 지난 26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농민단체연합회는 안전한 먹을 거리 생산과 지속적 식량주권 실현, 정읍시 농업인의 복지와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대표 대원주지스님)는 지난 23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이웃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내장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같은날 하북동에 소재한 유)서영건설 대표이자 내장사 총신도회장인 신현철 대표도 200만원 쾌척했다. 
연지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은종광)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지동에 성금 200만원과 감귤(10kg) 30박스를 전달했다.
㈜하림 정읍공장(정호석 대표)은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김명석 관장)에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하림 정읍공장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소중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감곡면 벼농사연구회(회장 김순용)는 감곡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감곡면 벼농사연구회는 2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백미와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감곡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영배)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48명의 이장으로 구성된 감곡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신태인읍 연지마을에 거주하는 지평선 한우 이정기 대표는 신태인읍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15일 수성동 668-1에 소재한 중식당 양자강도 1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양자강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 정읍시 대표 중식당으로 ‘모든 요리는 무조건 주인이 해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변함없이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와 난방비, 의료비 등으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자료제공 사회복지과 답당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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