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선수 2년간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정읍 출신 김재환 선수와 최지훈 선수가 2023년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2023 배드민턴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현행 배드민턴 국가대표 제도는 1년 임기로 매년 선발전이 개최되며, 남.여 단식 각 8명 남.여 복식 각11명을 선발한다.이에 정읍시 배드민턴은 선수 육성의 역사가 깊고 항상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며 선발전에서 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추가 배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인천스카이몬스 실업팀 소속 김재환(정읍동초 96회 졸업.정읍중 61회 졸업)선수는 남자복식 종목

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선발됐다.또, 원광대에서 삼성생명에 입단한 최지훈(정읍동초 102회 졸업.정읍중 67회 졸업) 선수가 남자단식 종목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발됐다.이형관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회장은 "정읍시는 배드민턴 중앙 협회나 타 도시 배드민턴 팀에서도 알아주는 배드민턴이 강한 도시로 정평이 나 있다”며 “정읍시에서 육성종목으로 배드민턴이 시작된 30여년 동안 정읍출신의 무수히 많은 국가대표선수와 실업팀 선수를 배출 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정읍시에서 전국 배드민턴대회 유치와 복합체육관 건립 등 진정한 배드민턴 메카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준비 단계에서 배드민턴 실업팀 창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 출신 김상수(정읍동초 82회 졸업. 정읍중 47회 졸업)선수가 2022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또한 지난해 12월4일 태국에서 개최됐던 아시아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는 정읍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민재(2년) 선수가 U-15 혼합복식에서 동메달를 획득했다.특히 정읍동초교와 정읍중학교를 졸업한 배드민턴 선수들은 정주고등학교 배드민턴팀 창단이 확정됨으로 지역에서 초.중.고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