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은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내장상동에 소재한 엘디마트 안정남 대표는 지난해 12월 25일 지역주민과 어린이, 어르신을 위해 2천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과일, 과자 등의 물품을 후원했다. 
안정남(사진) 대표는 매년 어린이날과 성탄절이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황토현 권역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호인)은 지난해 29일 정읍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황토현 권역 어울림센터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같은 날 옹동면 체육회(회장 강신대)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신태인읍 발전협의회(회장 조진영)는 최근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힘이 되기 위해 신태인읍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재정 해성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박호진)는 연지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36만원을 전달했다.
연지동에 소재한 서울전기조명(대표 박종식)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지동에 135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30세트를 전달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백미와 라면, 두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기동에 소재한 정주수산 오금녀 대표는 이날 시기동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남이약국 남일용 대표와 5번 상회 백현주 대표도 시기동에 각각 성금 100만원 씩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유)푸드하다 이성민 대표는 지난해 12월28일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정읍시에 1천100만원 상당의 국밥·갈비탕 1천320팩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자료제공 사회복지과 담당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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