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우면 지역 봉사단체인 ‘정 나누리’는 지난해 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배려와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나누리’ 소속 회원 9명과 정우면사무소 직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10kg씩 포장해 전달했다.
김순아 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석주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신 ‘정 나누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나누리’는 정우면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순아 회장을 비롯한 회원 9명이 모여 12월에 발족했다.<자료제공 정우면 담당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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