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04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04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4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는 조병훈 위원장과 김태룡 본보 대표를 비롯해 편집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화제’로는 내장산 리조트 내 풀빌라 ㈜엘리스테이가 세계건축커뮤니티 주관 세계건축상을 수상을 점검하고, 관련해 정읍지역 특이 건축물 실태와 도시미관·경관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점과 실제 실현 여부도 확인해보기로 했다.
도시미관 및 경관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과 활성화 위해서는 강조할 필요성이 무엇인지, 그동안 수상 사례도 확인하기로 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역에서 정읍천을 연계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 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세부적인 사업과 도심간 연결고리는 무엇인지 등을 점검한다.
정읍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도심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위해 건립하겠다는 ‘외국인 기숙사’ 추진 방향에 대해 점검한다. 정읍시의회는 2023년 본예산에 심사에서 기숙사 리모델링 예산을 삭감했으며, 이에 따른 정읍시의 계획과 기숙사 신축 예정부지 확정 여부도 확인한다.
‘이사람은 왜?’에서는 의료법기기법위반(?) 등으로 벌금(2천만원)을 납부해야 하는 CH바이오 한기언 대표에 대해 인터뷰 하기로 했다.
세균 바이러스 증식 확산 방지용이라며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코고리 홍보와 관련해 수차례 수사를 받았고, 한 대표는 이 문제를 수십차례 보도한 기자를 명예훼손 등을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사회’에서는 뇌졸증으로 쓰러진 동료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친 정읍시공무직노조 조합원들의 사례와 이웃돕기 미담을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정읍시공무직노조는 조합원들의 성의를 모은 411만원을 지난 3일 가족에게 전달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2023년 국가사업으로 선정된 미생물 산업 공유인프라 구축사업이 어떤 사업이며,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점검한다.
정읍시는 국비 100억과 지방비 100억 등 200억원을 투자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기타 안건’으로는 인구소별도시로 분류된 정읍시의 경우 2036년에 도시기능이 상실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확인하기로 했다.
최근 동아일보에서 게재한 새해특집 ‘지방 소멸에서 지방 부활로’에서 정읍시는 소멸위기에 놓여 있으며, 2036년경 도시기능이 상실되는 시점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3년도 대학입시에서 관내 고등학교들이 근래 최고의 성과를 거둔 점을 확인해 보도하고 교육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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