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출신 출향인인 씨에스윈드(주) 김성권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정읍시 산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씨에스윈드(주)는 서울 논현동에 자리 잡은 중견 기업체다. 태양광 풍력발전 타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1위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3년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중국, 캐나다 등 6개 국가에 법인을 설립한 명실상부 풍력발전 타워 분야의 선두 주자다.
김 대표이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6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권 대표는 “몸은 타지에 있지만 지역 출신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택 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주시는 김성권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행복과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산외면 담당 정기룡/옮김 산외지국장 안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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