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우면(면장 유영민)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정우면사무소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월간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다.
밑반찬 배달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면사무소 직원들이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는 면 복지 특수시책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까지 확인하며, 일석이조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마을 복지 사업비 500만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과 요리에 취약한 가구 특성 등을 고려해 10가구를 선정했다.
면은 밑반찬 배달사업을 통해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영양 균형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민 면장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 정우면 담당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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