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10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5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조합장 선거 동향’에서는 오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후보등록 상황과 선거전 이모저모를 중계하기로 했다.
후보들은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후보자등록에 이어 23일부터 선거운동에 3월 8일 투표를 실시한다.
정읍선관위가 위탁 관리하는 이번 선거에서 선거운동 가능 범위와 선거법 위반, 선관위 농협장 선거관리 분야 등을 확인한다.
22일까지 조합장 후보등록 결과 샘골농협 허수종, 태인농협 한상곤, 정읍원예농협 이대건 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실적과 지역출신 유명인 및 출향인, 홍보대사  실태와 이들의 역할을 타지와 비교해보기로 했다.
정읍시는 지난주 현재 1천명이 참여해 1억1천8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이 접수됐다.
이와 함께 관내 기관들의 지역신문 구독실태와 기관장 모임인 단풍회와 정우회의 현안 논의  사항과 주제 선정 과정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현장중계/확인’에서는 정읍역-정읍천 연계 관광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을 위해 실시된 시민의견 수렴 현장을 중계한다.
정읍시는 지난 21일(화) 정읍시의회 설명에 이어 23일(목)에는 연지아트홀에서 시민 대상 용역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3월중 용역 최종보고회 후 사업비를 확정(100억대 예상)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사 측은 권역별 기본 구도로 관광명소형과 도심여가형, 자원연계형, 생태휴식형 등으로 구분해 계획을 수립했다.
▷‘이런일 저런일’에서는 지난 25일 치러전 민선2기 정읍시체육회장 이·취임식 이모저모를 보도하기로 했다.
정읍경찰서장과 정읍시장을 거쳐 체육회장을 이임한 강광 회장의 소회와 최규철 신임회장이 취임식서 밝힌 정읍시체육회 운영 계획 등을 확인한다.
▷‘민원/ 고발’에서는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 진입도로 사용승낙서와 관련해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민원에 대해 확인 보도하기로 했다.
민원인들은 정읍시가 변경된 토지소유자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진입도로 사용 연장승인을 내줬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현장 중계’에서는 정읍시 공동위원회(건축·도시계획·경관)가 통합심의를 실시한 연지동 주상복합과 농소동 공동주택에 대한 쟁점은 무엇인지 현장 중계하기로 했다.
지난 24일(금) 실시한 공동위원회 통합심의에서는 연지동 주상복합(4동 511세대, 주차대사 811대-세대당 1.56대)과 농소동 공동주택(5동 428세대, 주차대사 428세대-세대당 1.5대)에 대한 공동위원회 사전심의 처리 결과 및 추가 보완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기타 안건’으로 지방소멸 시대, 주소만 정읍에 두고 타지서 출·퇴근하는 전문직종 종사자들의 실태를 꼬집어야 한다는 제보와 관련해 논의했다.
편집위원들은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는 상황에서 타지 출퇴근 문제를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비판할수 없는 상황이지만 많이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소멸위기에 빠진 지역을 살리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지역에서 번 돈의 10%만이라도 사용해달라는 캠페인의 목적도 여기에 있다”고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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