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도지사 김관영, 사진)는 대회 155일 앞둔 지난달 27일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실국별 협력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기반시설 조성,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 도 홍보관 운영, 대테러・안전관리, 시・군 영외과정활동 지원 등 5개 분야 24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추진 방향을 중점 논의했다.

먼저 차질 없는 대회 추진을 위해 상ㆍ하수도, 주차장, 대집회장,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직소천 과정활동장 등 잼버리 기반시설이 대회 전 완공되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사전・사후 관광, 운영요원(IST) 전북관광프로그램,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잼버리 개최 효과가 14개 시・군에 확산토록 하고, 이를 통해 전북 재방문을 유인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테러・안전관리, 소방안전, 식중독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영지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분야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도・시군 홍보관은 주요시책 및 미래비전을 홍보할 절호의 기회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한다.

시・군 영외과정활동 자원봉사자 모집・선발, 참가자 및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 도내 우수 문화예술프로그램 공연, 분뇨처리 한시적 영업구역 변경 조정 등 대회 운영 기간 실제 필요한 사항도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남은기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협력과제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대회 개최가 155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각 협력과제별 세밀한 지원준비에 만전을 기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만금과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한류문화 확산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제공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담당 최문근/옮김 김만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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