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독자위원회(위원장 임청규, 전북과학대 교수, 사진)는 오는 9일(목) 월례회의를 통해 정읍경찰서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리는 독자위원회 간담회에는 중앙로상인회 유승훈 회장과 새암로상인회 이재만 회장, 샘고시장 이흥구 회장,연지시장 정현주 회장 등을 초청해 정읍경찰서 부지 활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독자위원회 월례회의를 겸한 이날 간담회는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의 제안설명과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교환 형식으로 이뤄진다.
▷현재 정읍시는 이전기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일부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거나 시민의견을 수렴중에 있는 곳이 있다.
3개 이전기관으로는 이미 이전을 마친 정읍교육지원청과 정읍우체국, 신청사 신축을 진행하면서 이전을 준비중인 정읍경찰서 등이다.
구 정읍교육지원청은 정읍시 평생학습관으로 사용하고, 구 정읍우체국 부지는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이후 활용이 가능한 경우 청년지원시설 등으로 활용하고, 불가능할 경우 철거후 시민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읍경찰서 부지는 아직 경찰서가 이전하지 않음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용도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3개 공공기관은 해당 부지가 내장상동과 수성동,장명동 시내권에 위치해 있고, 전체 부지면적이 3천700여평에 달해 부지 매입 후 활용이 정읍시 도심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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