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그 후

본보는 지난주 1면 ‘터미널사거리-체육관 방면 주·정차 지역 이미지 구긴다’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정읍공용터미널 인근 도로변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곳은 외지에서 왕래하는 고속버스와 직행버스 등이 지나는 구간이지만 도로변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교행이 어려운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는 자신을 고속버스 운전자라고 밝힌 A씨는 기자에게 터미널 사거리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한 점도 부각했다.
독자 A씨는 “현실적으로 살아숨쉬는 기사내용에 감사한다”면서, 자신도 이 구간에서 접촉사고를 낸 적이 있다며, 꼭 개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A씨는 이어 정읍시청 시민소통실을 찾아 기정서 실장에게 현장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교통과와 협조해 조속히 우려되는 부분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정서 실장은 “관련 민원 내용을 교통과장과 공유했다”며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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