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신문펜클럽(회장 송원섭)은 오는 11일(토) 펜클럽 3월중 월례회의를 열고 신입회원(이진원,이권진,방성욱,유삼석) 입회 선서와 4월중 열릴 춘계 야유회도 논의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변형만 부회장은 ‘아버지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시 낭송 시간을 가져 회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정관 회원의 정읍신문펜클럽 강령 낭독에 이어 송원섭 회장은 “벌써 3월에 접어들어 봄기운에 설레는 계절”이라며 “회원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은 “4월 식목일을 전후해 단풍나무심기운동에 펜클럽 회원들의 동참을 바란다”면서 “단추본에서 단풍나무 묘목을 구입하고 나눠주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3월 25일 정기회의를 통해 이를 결정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나눠줄 단풍나무 규모는 2천에서 3천주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국 활동보고와 재무보고에 이어 송원섭 회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송원건축사사무소를 운영중인 송원섭 회장은 이날 건축 설계와 건축신고를 위한 개발행위 절차, 착공전 경계측량, 건축물 해체신고,건축물 착공 신청, 사용승인 신청,준공 완료 후 건축물 대장 교부,취득세와 등록세 납부, 지몬변경 신청,건축물 보전 등기를 비롯해 일상에서 궁금하게 여기는 건축관련 분야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 참석한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송원섭 회장은 “건축물을 신축하기 위해서는 건축사에 해당 지번만 알려주면 모든 가능 여부를 확인해 추진하게 된다”면서 “가끔 비용을 아끼기 위해 경험없이 직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10-20%의 비용이 추가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강 후 회원들은 자신의 사례 위주로 건축 절차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열띠게 질문하면서 수시로 이런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월례회의 후에는 최유준 신입회원이 운영하는 인생극장 쪽갈비에서 저녁을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다.
한편, 정읍신문펜클럽은 4월에는 전남 장흥으로 춘계야유회를 다녀올 계획이며 5월에는 정읍신문 창간 33주년 행사에 참여한다.
또 6월은 임원회의 및 신입회원 간담회, 7월은 임원회의시 옥정호 탐방,8월 영화관람, 10월은 추계 야유회에 이어 11월 정기총회를 열 계획이다.정읍신문펜클럽 송원섭 회장은 “정읍신문펜클럽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갖고 있는 기능과 전문분야에 대한 주제발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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